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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사고사일까, 자살일까. 1층 발코니서 추락사가 가능할까.'
2008 베이징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사무엘 카마우 완지루(24,케냐)의 추락사에 대한 케냐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사인규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블룸버그와 올림픽전문매체 어라운드 더 링스 등 해외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케냐 정부가 케냐의 마라톤 영웅 완지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완지루의 죽음을 둘러싸고 확인되지 않은 여러 의혹과 추문들이 외국 언론들과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걸 중단하기 위해서라고 케냐 정부는 밝혔다.
완지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케냐 리프트밸리에 있는 자택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완지루가 집에서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목격한 아내와 싸운 뒤 발코니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완지루와 함께 있던 여성과 아내를 불러 조사했지만 완지루가 의도하지 않은 추락사로 목숨을 잃은 것인지, 아니면 자살인 지 아직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케냐 경찰 대변인인 찰스 오와이노는 "아직까지 완지루의 죽음이 사고사인지 자살인 지 결론내리지 못했다"고 밝히며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고사와 자살 여부 외에 또 한가지 의문은 완지루가 떨어진 곳이 '1층' 발코니라는 사실.
이에 대해 오와이노 대변인은 "추측컨대, 완지루는 1층 발코니에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 높이라고 여기고 뛰어내린 것같다. 하지만 이는 단지 추측일 뿐이다. 본격적인 조사가 이제 시작됐다"고 밝혔다.
케냐 경찰은 "완지루의 아내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그를 발견했고 방문을 잠가버렸다. 완지루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는 (발코니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케냐 경찰은 현장 검증, 목격자의 증언, 부검의의 소견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완지루는 케냐에 올림픽 첫 마라톤 금메달을 안긴 케냐 영웅이다. 완지루는 2시간6분32초의 기록으로 종전 올림픽 기록을 3분 가까이 앞당겼다. 하지만 지난해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가 소총으로 아내와 가정부를 쏘겠다고 소란을 피우다 체포된 적이 있고 올해 1월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등 올림픽 영광 후 잇딴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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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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