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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에 양창원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 글로벌 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양창원 사장은 다우케미칼이 2009년 인수한 전자재료 기업인 롬앤하스(Rohm and Hass)에 1997년 합류, 다우 전자재료 그룹의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글로벌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다. 지난해 6월 다우케미칼 전자재료 그룹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양 사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유기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MIT(매사추세츠공대)에서 포스트 닥터 과정을 수료했다.
1897년 설립된 다우케미칼은 화학, 특수물질, 신소재, 플라스틱 비즈니스, 농화학 분야의 제품을 160여 개 국가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37억 달러며, 전세계에 약 5만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합작회사를 포함해 현재 900여명의 직원이 서울, 천안, 구미, 여수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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