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노키아의 하반기 실적 개선 지연 전망에 KH바텍이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 38분 KH바텍은 전일대비 1.76% 하락한 1만6700원에 거래중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KH바텍에 대해 저평가 상태지만 노키아라는 양날의 칼이 문제라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23.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노키아 실적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35.3%"라고 말했다.
그는 "노키아의 하반기 실적이 안개속"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노키아 매출액 비중은 60%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 45%까지 떨어졌던 비중이 모듈 판매 증가와 함께 60%까지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노키아는 E7 후속모델도 KH바텍과 긴밀히 개발해 왔지만 노키아는 감소하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회복을 위해 자사의 OS를 포기하고 MS와 새로은 OS를 개발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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