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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비시UFJ, 2011 순익전망 6000억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2011년 순익 전망을 2010년 대비 2.9% 증가한 6000억엔으로 발표했다.


미쓰비시UFJ는 16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월로 끝나는 2010회계연도 순익이 전년대비 50% 증가한 5831억엔(주당 39.95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5289억엔으로 나타났다. 내년 3월로 끝나는 2011년도 순익 전망은 6000조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쓰비시UFJ가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소비자금융업체 아콤(Acom)의 실적 호조와 함께 신용비용 감소·국채매각 수익 등이 대출 감소에 따른 손실을 만회했다.


야마나카 다케히토 MF글로벌FXA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형은행들이 국내에서 대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지만 미쓰비시UFJ는 아콤의 순익 증가와 모건스탠리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이 실적 호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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