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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주식이 기지개를 켠다<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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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최근 소외됐던 중소형주식이 다시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대형주의 상승으로 중소형주식과의 상승률 괴리도가 역사상 가장 크게 확대된 상태"라면서 "균형점을 찾아가기 위한 키맞추기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주의 기간 조정대안 및 중소형 주식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낙폭과대와 실적개선으로 중소형 주식이 살만한 가격대에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스몰캡 종목이 가장 많이 포진된 IT, 산업재의 반등이 시작됐다"면서 "전방 산업의 상승에 의한 동반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 모멘텀이 턴어라운드를 강하게 하는 중소형 기계부품 기업, 미디어·엔터테인 컨텐츠·헬스케어·레져·금융 등 소프트파워 기업군, 화장품·음식료·한국상장 중국기업 등 차이나 내수 소비 확대 수혜군" 등이 향후 강세를 보일 기업군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5~6월 중소형주의 강세를 통한 수익률의 극대화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시장 흐름에서 중소형 주식이 대형주 기간 조정의 대안으로 평가될 것"이라면서 "중소형 우량 기계부품기업인 기신정기, 동일금속, 디아이씨, TPC, 진성티이씨, 제이엔케이히터, 이엠코리아, 동양피엔에프" 등을 추천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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