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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中, 금리인상 한계 있을 것" 전망…은행株↑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3일 중국 주식시장은 이달 들어 최고 주가지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앞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선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 상승한 2871.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중국중앙은행이 오는 18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서 다섯 번째 단행된 지준율 인상이다. 이에 외국계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정부의 인플레 억제책은 계속되겠지만 추가 금리인상에는 한계가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자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신화에너지는 증권타임스가 2년 반만에 석탄 가격이 최고를 기록하자 3주내 최고인 2.9% 올랐다.


ICBC크레디트스위스 하오강 펀드매니저는 "지불준비율이 인상하는 것이 시장에 반드시 나쁜 소식은 아니다"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이 약화되는 틈을 노려 '매수' 기회로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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