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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원자재 약세에 하락.. 닛케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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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 주가지수가 3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이 원자재 가격 폭락과 무역적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12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47.61(1.50%) 하락한 9716.65로, 토픽스지수는 8.28(0.97%) 하락한 849.34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가솔린 가격 폭락을 비롯해 유가 등 상품가격이 동반 약세를 보인 것이 에너지주 약세로 이어졌다. 미국의 3월 무역수지는 고유가의 여파로 9개월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그리스 재정적자 위기가 계속 부각되면서 유로존 경제전망에 부담을 준 것도 세계경제 회복세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확산시켰다.


종목별로는 고마쓰, 화낙, 히타치건기가 내렸고 상품가격 하락의 영향에 미쓰비시상사 , 미쓰이물산 등 상사주가 약세를 보였고 일본 최대 정유업체 인펙스와 스미토모광산도 하락했다. 원전사태의 여파로 주부전력 등 전력주도 내렸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용사 도쿄전력은 원전 1호기의 연료봉의 냉각수 수위가 낮아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8.8% 하락했다.

나카니시 후미유키 SMBC프랜드증권 투자전략가는 “주요 기업이 실적 발표를 내놓는 다음주 이후에 유럽 등 해외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이 쉽게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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