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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앵그리 버드' 타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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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 안드로이드폰부터 최신버전 사전 탑재

LG 스마트폰, '앵그리 버드' 타고 훨훨 LG전자가 게임 '앵그리버드'의 제작사 로비오 모바일과 손잡고 자사 스마트폰에 '앵그리 버드 리오' 게임을 사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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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누적 다운로드 2000만회를 넘긴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 버드'가 LG전자의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된다.


LG전자는 12일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 개발 업체 로비오모바일,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폭스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게임 '앵그리 버드 리오'를 자사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한다고 밝혔다.

앵그리 버드는 알을 도둑맞은 성난 새들이 알을 훔쳐간 돼지들을 향해 돌진, 격파한다는 단순한 내용의 게임으로, 이후 앵그리 버드 시즌(Angry Birds Season), 앵그리 버드 리오(Angry Birds RIO) 등 후속 시리즈가 개발됐다.


앵그리 버드 리오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현재 3D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RIO)로 개봉돼, 전세계 극장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이후 출시되는 LG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앵그리 버드 리오의 최신 버전이 탑재된다.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LG전자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LG월드(www.lgworld.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게임 심의 문제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앵그리 버드가 제공되지 않는다. 때문에 비정상적 경로를 통해 다운로드 해야만 했다. LG전자는 정식 심의 과정을 걸친 뒤 이를 무료로 배포한다.


장용석 LG전자 MC경영전략팀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을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게임을 즐기기 위한 최상의 성능과 환경을 갖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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