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KL이 골든위크 최대 수혜주로 평가되며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9분 GKL은 전거래일 보다. 2.99% 상승한 1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사흘 연속 상승세로 미래에셋과 한국증권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GK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중국인 VIP입장객이 증가하고 서울 외국인 전용카지노에 대한 신규 허가 가능성이거의 없다는 판단에서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중국인 입장객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고, 드롭액도 15% 증가했다"며 "GKL의 중국인 VIP 대상 영업이 정캣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마카오 등과 다른 점은 직접 영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골든위크의 최대 수혜주이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골든위크 시즌(4월29일~5월8일)에 입장객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20% 증가하고 매출액도 50~70%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시장인 일본이 대지진의 영향에서 벗어났고 경쟁사대비 취약했던 중국인 손님들도 25% 정도 늘어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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