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2011년 여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남지연(GS칼텍스), 김수지(현대건설), 이재은(한국도로공사) 등이 팀에 잔류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1일 "지난 4월 12일 공지한대로 9명의 FA선수 중에 6명이 원 소속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FA 1차 계약을 마감한 결과 남지연(GS칼텍스), 정대영(GS칼텍스), 김수지(현대건설), 윤혜숙(현대건설), 이재은(한국도로공사), 김해란(한국도로공사) 등 6명이 기존의 소속팀과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한송이(흥국생명)는 원소속사와의 이견 때문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한송이는 오는 20일까지 흥국생명을 제외한 다른 팀과 계약 관련 협상을 벌일 수 있다.
만약, 한송이가 20일까지도 다른 팀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21일 열리는 원소속팀과의 협상에서 계약을 성공해야, 다음 시즌에 뛸 수 있다.
한편, 이정옥(인삼공사)은 은퇴를 결심했고, 한유미(전 현대건설)는 지난 시즌 무적이어서 모든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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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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