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주가가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키이스트는 지난 6일 국내외 음반 사업 진출 등의 호재로 전거래일보다 8.41% 오른 30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소속 배우인 이지아와 서태지의 소송 등으로 2300원대까지 떨어졌던 키이스트의 주가는 최근 이지아가 소송을 취하하고 음반 사업 진출을 확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일간 거래량은 평소 10배에 이르고 있다.
키이스트는 음반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류스타 김현중의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발매를 알려 기대감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된다. 키이스트 대표로 선임된 배성웅 대표는 엄정화, 코요태, 박지윤, 김현정, 이기찬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15년차 베테랑으로 배용준의 도쿄돔 공연 등 수십여 차례가 넘는 한류 스타들의 대규모 이벤트를 직접 기획, 총괄했으며 일본 내 자회사 DA(Digital Adventure)의 대표이사를 겸하며 케이블 채널 DATV를 개국한 바 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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