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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스탠포드 강연…학력위조 논란도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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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스탠포드 강연…학력위조 논란도 마침표 <▲ 스탠퍼드 대학 AASA 홈페이지 캡쳐 화면: 2011.05.10일 타블로의 강연일정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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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타블로가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강연을 갖는다.

최근 스탠퍼드 대학교의 아시아계 미국인 모임인 AASA는 홈페이지에 오는 10일 타블로가 모교인 스탠퍼드 대학에서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타블로는 10일 오후 7시 스탠퍼드 대학 내 커버리 오디토리움에서 '아시안 이미지'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AASA는 타블로의 미국 이름과 스탠퍼드 대학 졸업 이력을 상세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다니엘 선웅 리)는 스탠퍼드 대학 졸업생으로, 2001년 영문학 학사 학위를 딴 데 이어 2002년 영문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며 "한국 힙합 트리오 에픽 하이의 프로듀서이자 멤버로 널리 알려졌으며, 2010년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앨범 차트(아이튠스 힙합/랩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과거 타블로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원합니다', 일명 '타진요' 카페 등 안티카페 등으로부터 학력 위조와 관련 증명할 것을 요구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 측은 타블로를 위해 직접 인증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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