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양식품이 롯데에 피인수설에 휩싸이며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사실무근이라는 해명에 급락세로 되레 가격제한폭까지 근접해 하락중이다.
6일 오후 1시46분 삼양식품은 전거래일 대비 13.46% 급락한 2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삼양식품은 이날 오전 10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었다.
한 언론매체는 이날 롯데가 지난달 삼양식품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는 등 인수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삼양식품이 이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이후 급락세로 전환했다.
삼양식품 측은 "매각에 대한 얘기를 제의받은 적이 전혀 없다"면서 "설사 롯데의 (매각)제의가 오더라도 매각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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