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대만의 올해 4월 말 외환 보유액이 3995억4100만달러로 4000억달러 돌파가 임박했다.
6일 대만중앙은행은 4월 대만 외환 보유액이 전달보다 69억1500만달러가 늘었다고 밝혔다.
대만중앙은행 린쑨위안 외환국장은 "보유중인 유로화 등 화폐의 미 달러화에 대한 평가절상과 외환 보유액 투자에서 주로 수익을 냈다"고 말했다.
4월 유로화는 미 달러화에 대한 4.48%, 영국 파운드화는 4.15% 각각 가치가 상승했다.
각국 외환 보유액은 중국이 3조447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이 1조414억달러로 2위, 러시아가 3위로 4472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7위로 3072억달러를 기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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