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아메리카온라인(AOL)이 1분기 주당순익을 4센트라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OL 전체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한 470만 달러, 매출액은 17% 감소한 5억5140만 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AOL의 CEO 팀 암스트롱은 지난 분기 실적에 대해 "이번 분기는 디지털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이동하고 있는 과정 가운데 획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1분기 디스플레이(DP) 광고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 늘어난 1억3050만 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미국 내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11% 증가했다. 최근 인수한 허핑턴포스트에서 창출된 매출액이 5억 달러에 달했다.
암스트롱 CEO는 이어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은 사업 변화에서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OL은 1년 반 전 타임워너에서 분사하며 사업 재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사 이후 AOL은 미디어 관련 사이트를 활발하게 인수해 왔다. 2월에는 진보적 성향의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를 인수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