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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2300원대 돌파.."가격인하 효과 사라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서울에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이 ℓ당 2300원을 넘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의 가격 비교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SK경일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2330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SK서남주유소도 4일 현재 보통휘발유를 ℓ당 2319원에 팔고 있다.


두 SK 주유소의 판매가는 카드 결제시 할인 또는 OK 캐시백카드 적립을 통해 사실상 ℓ당 100원씩 할인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실제 부담 가격이 ℓ당 2200원을 넘는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다른 주유소들의 휘발유 판매가격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해 정유사 가격인하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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