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글로벌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FedEx) 코리아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됐다.
페덱스 코리아는 세계적인 인사조직 컨설팅회사인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조사한 ‘2011 한국 최고의 직장 (Best Employers in Korea 2011)’ 시상식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에이온 휴잇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이다. 페덱스 코리아는 2001년, 2005년, 2007년, 2009년에도 ‘한국 10대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채은미 지사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서 특별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업적은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 받는 회사, 여성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