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시중 위원장, 인니에 와이브로-지상파DMB 협력 제안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티파툴 셈비링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나 양국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함께 임석해 방송통신 교류 확대를 지원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티파툴 셈비링 장관과의 면담에서 와이브로, 지상파DMB, IPTV 등 다양한 방송통신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인도는 섬이 많아 통신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 위원장은 섬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모바일와이맥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한국 와이브로 업체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아직 모바일TV 표준을 확정짓지 못한 인도네시아에 지상파DMB가 갖고 있는 다양한 장점을 소개했다. 이에 티파툴 셈비링 장관은 모바일TV 표준 선정을 위한 시범서비스를 진행중이라며 최 위원장의 협력제안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인도네시아 유니술라 대학간 양해각서 체결 및 지상파DMB 단말기 기증식,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인니 통신협회간 MOU 및 아이넷-레젤 그룹간 현지 전문 채널 개국에 따른 협약 체결식에 티파툴 셈비링 장관과 함께 임석해 양국간 방송통신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현지 한인방송사 K-TV를 방문한 최시중 위원장은 향후 한국 문화 및 방송 콘텐츠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 한국어 방송사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저녁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에 참석하여 해외 진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외에서도 한국의 국위 선양과 한류 확산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오는 4일 필리핀의 이반 존 위 정보통신기술위원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10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