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 ‘키스 앤 크라이’에 고정 출연한다. ‘영웅호걸’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키스 앤 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커플을 이뤄 경연을 한 후 탈락자를 선정하고, 최고의 팀으로 선정된 한 팀이 8월에 열리는 아이스쇼에 김연아와 함께 무대에 선다. 김연아는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고 동시에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프로그램 전반에서 활약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10인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김병만, f(x)의 크리스탈, 서지석, 이아현,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로 구성되었다. 지난 30일 김연아가 세계 선수권 대회를 마친 만큼 피겨에 도전하는 참가자와 김연아가 첫 만남을 가지는 촬영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김연아의 단독 공연과 도전자들의 퍼포먼스, 전문 스케이터들의 화려한 아이스 댄싱 등을 볼 수 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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