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연아가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안도 미키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30일 김연아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1.72점, 예술점수 66.87점을 합쳐 128.59점을 받았다.
전날 1위를 받았던 쇼트프로그램 점수(65.91점)를 합하면 총점은 194.50점으로, 일본의 안도 미키(195.7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초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 주목받았던 아사다 마오(일본)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14.13점을 기록해 총점 172.79점을 기록해 6위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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