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30일 오후 3시40분을 기해 성남ㆍ안산ㆍ안양ㆍ남양주 등 경기도 14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수원ㆍ동두천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강수량은 수원 101.9㎜, 시흥ㆍ의왕 각 102.0㎜, 안산 97.5㎜, 안양 96.0㎜, 군포 92.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30분~6시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전 10시30분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오후 들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다시 내리고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다시 발령됐다.
기상대는 오후 9시를 전후해 빗줄기가 강해지는 등 최고 80㎜ 이상 더 내린 뒤 일요일인 5월1일 오전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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