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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검찰은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의 주체가 북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해킹에 사용된 중국발 IP(인터넷 프로토콜)들의 상당수가 2009년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때 쓰인 중국 IP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해킹의 주체도 일반인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가진 집단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농협 해킹에 쓰인 중국 IP를 북한이 임대했는지 여부를 아직 확실히 밝혀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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