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오페라 아리아에 도전한다. tvN <오페라스타>의 MC로 활약중인 이하늬는 오는 30일에 방영되는 <오페라 스타> 오프닝 무대에서 직접 오페라를 부를예정. 이 날 무대에서 이하늬는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델릴라’ 중 델릴라가 부르는 ‘그대 목소리가 내 마음에 열린다’라는 곡을 선보일 예정. 이 곡은 델릴라의 유혹에 넘어간 삼손이 사랑의 맹세를 하고, 이를 기뻐하는 델릴라의 감정을 표현하는 곡이다. 이번 무대는 이하늬가 오페라 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 제작진에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은 파이널 무대로 가기 전 마지막 무대인만큼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하늬에 이어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과 성악가 서정학, 김수연 멘토의 합동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오페라 스타>는 이번 회에서 4명 중 두 명이 탈락하게 되고 최종으로 남은 두 가수가 5월 7일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승자를 가른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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