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동조합인 서울지하철노조가 민주노총 탈퇴 등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
29일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민주노총 탈퇴와 새로운 상급단체 설립·가맹 등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과반수 조합원인 8197명(약 95%)이 투표에 참여하여 4346표(약 53%)의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노조의 조합원 수는 전체 직원 9529명의 90.5%에 해당하는 8630명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