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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면회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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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역, 5월4일부터 매주 수요일…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서 KTX·무궁화 타고 버스와 연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논산역(역장 권선상)은 오는 5월4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병 면회 열차’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병면회열차’는 국방부가 1998년에 신병면회를 없앤 이래 13년 만에 면회가 부활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만날 수 있게 코레일이 기획했다.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KTX,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관광버스와 이어질 수 있게 돼있다.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논산역 카페’(cafe.daum.net/nonsanst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선상 논산역장은 “열차손님들이 편한 마음으로 늠름해진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병면회열차를 운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면회방문객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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