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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또 반짝 강세 후 하락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베이시스 급락' 국가지자체 PR매도 집중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또 다시 초반 반짝 강세 후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개장 30분만에 1700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도는 여전히 회전율이 높은 국가지자체에 집중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20포인트 하락한 291.4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선물을 각각 1028계약, 29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84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1256억원, 59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 중 1200억원 이상이 국가지자체 물량이다. 국가지자체는 전날에도 프로그램에서 3853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그램 전체 순매도 3640억원에 맞먹는 물량이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국가지자체의 경우 회전율이 높은만큼 금방 매수로 유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베이시스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51포인트 하락한 0.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똑같이 현물 매수+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수급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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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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