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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내달, 정유사의 원적지 관리 무겁게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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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불법행위도 조사 계획 밝혀

김동수 "내달, 정유사의 원적지 관리 무겁게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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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정유사들의 원적지(原籍地) 관리에 대해 내달 중 무겁게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적지 관리는 정유사가 자사 기름을 쓰던 주유소가 정유사를 바꾸려고 할 경우 다른 정유사와도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부당압력을 넣는 행위를 말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경제정책포럼에 참석해 "상당한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은 (주유소가) A 정유사사와 거래하다 B사로 함부로 못 바꾼다"며 "이것도 일종의 담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가짜 휘발유는 사기이자 소비자 기만 행위"라면서 "가짜 휘발유의 불법행위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주유소가 가격을 제대로 내리지 않은 데 대한 민원이 많아 흐름을 보고 있다"며 "가짜 휘발유까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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