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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밴드대회]제2회 아시아경제 직장인밴드대회 막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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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밴드대회]제2회 아시아경제 직장인밴드대회 막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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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기업의 '노·사 화합'을 위한 제2회 아시아경제 직장인 밴드 대회가 28일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SK텔리시스, 삼성전자, 남양주경찰서,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엠코, 현대자동차, 싸이버로지텍, 부천119구조대 등 총 9개 본선 진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신현만 아시아경제 사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전용석 음악감독이 자리했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 참가한 밴드를 응원하기 위해 300여명이 봄꽃이 만발한 여의도를 찾아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박재완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이 오늘날처럼 잘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근로자의 노고 때문"이라며 "특히 3년전 금융위기 당시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 밴드대회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음악이라는 코드로 직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 직장내 동료애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 고용노동부도 일하고 싶은,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근로 문화와 관행을 선진화하는 직장을 보다 좋은 일터 만들기를 위한 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만 아시아경제 사장은 개최사를 통해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풀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이날 공연을 통해 기업의 노사문화와 노사의 관계를 원만하고 화합의 자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회 대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에도 9개 진출팀과 함께 노사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테이 핸섬피플과 치바사운드, 1회 대회 우승팀인 현대모비스가 참여했다.


제2회 아시아경제 직장인밴드 대회는 아시아경제 홈페이지(www.asiae.co.kr)와 아프리카 TV(www.afreeca.com)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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