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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현대차 '깜짝실적', 과열 우려 딛고 7%↑ ..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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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차가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과열 우려를 딛고 사상 최고가인 25만원선에 올라섰다. 올해 1분기에 기록한 '깜짝실적'이 주효했다.


실적발표와 함께 기관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25만3000원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시가총액도 55조원을 넘어서며 2위자리를 굳혔다. 3위 POSCO와의 격차는 1조3000억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28일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7.28% 오른 25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처음으로 국제회계기준(IFRS)기준을 적용해 실적을 발표했다. 2011년 1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1조8275억원을 기록했다. 분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액은 18조2334억원(자동차 15조5414억원, 금융 및 기타 2조6920억원), 경상이익 2조4646억원, 당기순이익 1조876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기록했다. 판매대수는 91만9130대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주가가 7%이상 급등하면서 최근에 주가를 상향조정한 증권사들은 난감한 표정이다. NH투자증권은 전일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으나 당장 목표가 수정에 나서야할 상황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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