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가 미국 공장 추가 증설 계획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다시 한번 못박았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8일 가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시설 확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이라면서 "미국 앨라배마공장 증설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 미국시장에서 올해 쏘나타 33만대 판매가 목표인데, 우선 성공적으로 판매해 확고한 기반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면서 "성공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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