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투자협회는 28일 엠씨전자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으며 내달 3일부터 매매기준가인 930원(액면가: 500원)에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엠씨전자는 지난 1999년 6월에 설립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 소재의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12억7000만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61억5000만원, 부채총계는 37억8000만원, 자본총계는 23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68억6000만원, 영업이익 5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3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보안 CCTV 제조전문기업으로, CCTV 카메라를 비롯하여 DVR, IP 시스템 등 보안장비를 개발·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자체 브랜드로 영업하고 있다.
엠씨전자 관계자는 "수출지역의 다변화 및 국내시장의 진출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관공서 영업 및 지역별 거점대리점 활성화 등 국내시장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씨전자의 승인으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9사(벤처기업부 28사, 일반기업부 38사, 테크노파크기업부 3사)가 됐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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