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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육가공 시장 확대시 수혜 <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8일 마니커의 대표이사 횡령혐의에 대해 일부 위험요인 일뿐 육가공 시장 확대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가영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대표이사 횡령혐의와 관련, 2월 중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해 추가로 확인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회사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일단 시장에 이슈가 된 이상 디스카운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마니커가 최근 상승으로 기술적 부담도 높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추정 EPS 기준 PER은 6.8배로 2년 평균 트레일링 PER인 5.7배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한국증권은 이같은 위험 요인이 당장의 투자대상으로서 매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육가공 부문이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때는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마니커의 올해 매출액은 3250억원(전년동기 +10.0%), 영업이익은 127억원(+11.8%)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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