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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실적 호조는 계속된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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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고 해태음료, 더페이스샵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6%, 18.8% 증가한 8296억원, 1105억원을 달성하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

안하영 애널리스트는 "생활용품은 헥사제품 개발과 브랜드 프리미엄화, 화장품은 가맹점 모집과 신규 브랜드 출시, 음료는 가격인상 및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성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적으로 해태음료가, 장기적으로는 더페이스샵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해태음료를 통해 법인세 절감 및 냉장음료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더페이스샵의 해외 진출 본격화는 중국 외에도 미니스톱으로 유명한 이온사가 4월부터 일본 프렌차이즈를 담당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 더욱 규모 있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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