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국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1415명에게 파상풍과 백일해 백신 무료접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백신 지원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파상풍균에 대한 노출이 일반인보다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영유아 자녀들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 성인을 통해 감염되기 쉬운 영유아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 대표이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