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티아라 효민이 공포영화 ‘기생령’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효민은 '기생령'에서 유린 역으로 캐스팅됐다. 때문에 이미 올 6월 개봉하는 공포영화 '화이트'에 출연하는 같은 그룹 멤버 은정과 예기치 않게 스크린에서 격돌하게 됐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룬 공포영화로,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파이터’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효민은 극 중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를 가진 발랄한 여고생 유린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효민은 성공적으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발랄한 여대생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공포영화 ‘기생령’은 8월 개봉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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