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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매수'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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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26일 "LCD산업의 성장둔화 우려와 AMOLED 개발 부진 등이 저평가 요인"이라며 "패널가격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FPR 단가인상이 예정된 만큼 2분기 이후 차별화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FPR 비중확대와 함께 장기적으로 White OLED의 성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증권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FPR 점유율이 중국시장에서 급속히 높아지고 있으며, 3D TV에 대한 낙관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컨텐츠 부족에도 불구하고, 2Dㆍ3D 겸용제품을 미리 구매해 두고자 하는 수요는 증가세에 있어 향후 FPR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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