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부증권은 지난해 12월말 출시해 운용한 자문사 연계랩인 'happy+ 창의 Active 랩 1호'가 4개월만에 목표 수익률 11%를 달성해 조기상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동부증권이 엄격한 내부기준을 통해 선정한 국내 우수 투자자문사인 창의투자자문와 연계해 고객의 투자일임자산을 운용하는 상품으로 그 동안 변동성이 큰 조정 장세에서 탁월한 종목 선정 능력과 매매 역량을 발휘, KOSPI 상승률 대비 최고 7.6%나 초과 상승하며 지난 21일 조기 상환을 확정했다.
동부증권 랩운용파트 오상진 파트장은 "기존에 출시했던 목표달성형 랩 상품 2개가 모두 조기상환되면서 목표수익달성율 100%를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2009년부터 자문사연계랩을 도입해 기관투자자 위주로 제공되던 기존 자문사의 투자자문서비스를 일반 개인투자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맞춤 상품을 출시해 왔다.
동부증권은 현재 창의, 레이크, 가울, 템피스 등 총 7개의 자문사 연계랩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자문사 연계랩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개인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주식투자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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