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옥수수, 밀, 콩 등 곡물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국내로 들여오는 곡물조달시스템 구축을 위해 25일 삼성물산, 한진, STX 3개 기업과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합작투자법인은 미국 시카고에 설립될 예정이며 최초 투자 지분은 aT 55%, 3개 민간 참여사는 각 15%씩이다. 곡물 엘리베이터 본투자 시에는 aT 40%, 참여사 60% 비율로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a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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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조달시스템은 이상기후와 농산물 수급불균형에 대비해 식량안보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aT는 종합관리, 삼성물산은 마케팅, STX는 해운, 한진은 내륙수송의 업무를 맡는다.
aT는 곡물조달시스템을 통해 올해 콩과 옥수수를 5만t씩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주요곡물 수입량(1400만t)의 30%인 400만t을 조달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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