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미용 비결을 담은 서적 <고현정의 결>을 출간했다. 25일 발매된 <고현정의 결>은 고현정의 미용 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이 서적은 고현정의 일상적인 뷰티 라이프를 6개월 동안 지켜보며 분석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고현정은 집필에 도움을 준 진행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일련의 과정들과 평상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제작 에피소드를 책에 담았다. 고현정 측에 따르면 “단편적인 뷰티 정보가 아니라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고현정만의 비법을 알려줄 것”이라며 “피부 결에서 시작된 고현정의 뷰티 노하우는 ‘결, 색, 빛, 선, 격, 향’이라는 여섯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책에서 고현정은 정성스런 세안법을 직접 선보이며 민낯을 공개하는 한편, 화장대와 욕실 등 집 안의 개인적인 공간을 소개했다. 진행자 옥양과 함께 그동안 여성들이 그에 대해 궁금해 했던 질문에 대한 답도 수록돼 있다.
고현정은 책을 낸 이유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세간의 뷰티 팁이나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본인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솔직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책 출간과 함께 29일 출간 기념회와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