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6일까지..KAIST, 부산대 등 대학 순회 전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고(故)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대학을 찾아간다.
현대차그룹은 25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 전시관에서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10주기 추모 사진전 대학순회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윤영섭 고려대 대외부총장, 조용성 고려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 정주영 추모사진전 대학순회 전시’는 25일 고려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숭실대(4월 25일~29일), KAIST, 계명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 충북대, 강원대 등 총 9개 대학별로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학 순회 전시는 젊은 지성인 대학생들에게 정 명예회장의 생애, 업적, 기업가 정신을 알려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정 명예회장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인 ‘현대’를 일궈내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까지 그의 생애와 업적, 기업 활동 모습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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