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중 현재 연봉에 만족하는 이는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 따르면 중소기업 직장인 727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 현황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8.3%만이 '올해 연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불만족한다'가 45.2%에 달해 연봉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중 46.1%는 '‘현재 연봉에 만족하지 못해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연방에 대한 불만족이 이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직 시 희망 연봉은 현재 연봉보다 평균 339만원 높았다.
또 이전에도 연봉에 불만족해 이직했던 적이 있냐고 묻자 59.3%는 '있다'고 했다.
한편, 재직 기업의 연봉협상 방식은 ‘일정 기준에 의해 차등 비율을 정한 후 확인(동의)을 위한 개별면담’(39.2%)이 가장 많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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