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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꼬마기관차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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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꼬마기관차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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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린이들의 대통령은 ‘뽀로로’다.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방귀대장 뿡뿡이’가 ‘아기공룡 둘리’ 이후 가장 성공한 국산 캐릭터로 인정받았고, 각각 일본과 영국에서 건너온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 ‘토마스와 친구들’도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금은 장난감 가게와 TV에서 조금 밀려났지만 한 때 ‘뽀로로’만큼의 전성기를 누렸던 만화 캐릭터들이 입을 열었다. 인기가 아닌 나이순 정렬이니, ‘뽀로로’는 가장 마지막에 만나볼 수 있다.


뽀로로│꼬마기관차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내 이름은 꼬마기관차 토마스야.
1945년에 영국에서 책으로 태어났어. 1984년 영국 TV로 방영된 후에 전 세계 135개국으로 퍼져나갔지.
소도섬의 큰 기차역에 살고 있어. 멋쟁이 기관차 헨리, 가장 오래된 기관차 에드워드, 유일하게 고속열차를 끌 수 있는 기관차 고든 등과 함께 지내. 아! 검은색 모자가 없으면 어색한 우리 사장님을 깜박할 뻔 했군.
모두들 나를 부지런하고 착한 기관차라고 불러. 비가 와서 크랭키가 무너질 것 같으면 재빨리 내 몸으로 지탱해주고, 제설기가 떨어져나가도 맨 몸으로 눈을 헤치고 가서 마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운반해주거든. 난 판단력이 빠른 기관차니까.
하지만 장난치는 것도 좋아해. 한 번은 가장 큰 기관차 고든에게 “또 자는거야? 그만 자고 일어나서 일해야지”라며 기적을 빵빵- 울렸다가 하루 종일 선로를 달리는 벌칙을 받은 적도 있어.
매년 1조 3,000억 원을 벌고 있어. 2007년까지 원작 동화는 1억 4000만권, DVD는 5000만개 정도 팔렸단 말이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3편까지 나왔는데 그 중에서 <토마스와 친구들 2>는 내가 태어난 지 65년이 된 기념으로 만든 첫 CG 애니메이션이라구.
2007년 4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졌고, 그 해 11월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의 9개 도시를 돌며 투어 공연을 했어. 당시 총 52개 도시에서 28만 명이 우리들을 만나러 와줬어.
이제 아이패드에서도 날 만날 수 있어. 동영상, 색칠놀이, 퍼즐, 숫자놀이를 할 수 있는 아이패드용 동화책 <토마스와 친구들>이 나왔거든. 이 정도면 인기 많은 기관차라고 부를 수 있지 않겠어? 안 그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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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꼬마기관차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이 몸은 개구리 중사 케로로, 입니다. 두꺼비성운 58번 행성인 케론별에 우주침략군 특수선발 부대 대장이다.
1999년 12월에 일본에서 만화책 <월간 소년 에이스>로 태어났고, 2004년 TV 도쿄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곳 한국에 온 건 2005년 9월입니다.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4명의 부하들과 함께 퍼렁별에 왔다가 우주도령과 한별아씨 남매에게 정체를 들켜버렸습니다. 현재 그들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면서 틈틈이 지구 침략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가 멸망하면 건담 프라 모델을 구할 수 없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가장 귀여운 부하는 타마마 이등병입니다. 꼭 매일 “멋져용, 중사님! 굉장해용, 중사님!”이라고 말해줘서 그런 건 아닙니다.
취미는 건담 프라 모델 조립입니다. 가슴에 깃든 열정을 건프라에 쏟는 것이 영혼을 갈고 닦는 길입니다. 한별이가 기로로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건 건프라 조립과 같은 고급스러운 취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건 최악의 남자입니다. 기로로, 다시 생각해봐라.
별명은 인정하기 싫지만... 바보 개구리입니다. 이 별명을 지어 준 한별이는 저를 부려먹고 구박하는 게 취미입니다.
가장 무서워하는 건 해고와 실험입니다.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뮤지컬로도 제작됐습니다. 저를 이렇게 만들어주시다니 정말이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케로케로케로~ 게임 종류만 해도 <케로로 파이터>를 시작으로 <케로로 팡팡>, <케로로 레이싱>, <케로로 RPC> 등이 있습니다.
이 몸의 데이터에 의하면,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시상식 <투니초이스 2006 시상식>에서 <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작품상, 극장 애니메이션상, 최고의 여자성우상을 수상했고, 2005년 일본에서는 제50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받았습니다.
제 이름을 내건 ‘케로로 빵’도 나왔습니다. 퍼렁별의 한국 어린이들이 제 얼굴이 나온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일부러 빵을 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심지어 밥을 잘 안 먹는 자녀를 위해 제 얼굴 모양으로 밥을 만들어주는 엄마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건담 모양의 반찬도 함께 만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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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꼬마기관차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저는 방귀대장 뿡뿡이라고 해요. 안녕~ 뿌이뿌이 뿡뿡.
2000년 3월에 한국에서 태어났답니다.
작년에 열 번째 생일 기념으로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가 다시 무대에 오르고, 평촌에 <방귀대장 뿡뿡이 플레이 뮤지엄> 놀이터도 생겼어요.
방귀나라에서 생일날 로케트 방귀를 뀌다 응가를 하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초록별 지구로 왔어요.
하지만 제 방귀는 여러 가지 능력을 갖고 있어요. 뒤돌아서 고개를 90도로 숙이고 엉덩이를 앞으로 내민 채 신나게 흔들면서 ‘뿡뿡이 춤’을 추면, 노래, 놀이, 변신, 못하는 게 없어요. 노래 시작해요, 노래방귀 뿌웅~ 이렇게요.
짜잔이 형이랑 뿡순이, 치치 그리고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매일 한 가지씩 놀이를 해요.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풍선을 주고받으면서 이름 외우기 게임도 하고, 신문지나 색종이를 이용해서 멋진 것도 만들어요.
별명은 ‘뿡총리’예요. 얼마 전에 강호동 아저씨가 지어주셨는데, 뿡뿡이 국무총리란 뜻이래요. 으하핫.
제 덕분에 EBS 시청률이 처음으로 6%를 넘었어요. 2002년엔 제가 나오는 비디오와 캐릭터 상품으로 34억을 벌었는데, 그게 EBS 영상사업 분야 수익의 44% 정도라네요. 그 해에 <방귀대장 뿡뿡이> 비디오가 80만개나 팔렸거든요.
배변 훈련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운드북 <뿡뿡이 뭐하니>도 나왔어요. 제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림으로 나오고 오른쪽 아래 버튼을 누르면 시원한 물소리가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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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꼬마기관차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안녕, 난 뽀로로야. 종종걸음으로 재게 움직이는 모양이라는 뜻이야.
2003년 11월 27일에 한국에서 태어났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작은 숲 속 마을에서 크롱, 에디, 포비, 루피, 패티, 해리와 함께 살고 있어.
호기심이 많은 편이야. 한 번은 술래잡기를 할 때 해리한테 우체통 안에 숨으라고 한 다음에 자물쇠로 잠궜어. 히힛. 노는 게 제일 좋아~
별명은 ‘뽀통령’이야.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뜻인데, 밥도 뽀로로 숟가락으로 먹고 양치질도 뽀로로 칫솔로 한대. 강호동 아저씨 아들은 아빠보다 나를 더 좋아하고, 빅토리아 누나는 내 말투를 따라하면서 한국어를 배웠어.
보물 1호는 우리 크롱이야. 내가 눈 속에서 처음 발견한 아기공룡인데, 만날 나를 졸졸 쫓아다녀. 내가 엄마인 줄 아나봐.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안경? 우헤헤. 친구들, 내 안경 벗기지 마.
친구들과 함께 공연할 때 내 열성팬이 무대 위로 막 올라온 적도 있었어. 크롱이가 처음에 날 따라다녔을 때처럼 조금 당황했지만, 내심 기분은 좋았어.
내 몸값은 3600억 원이 넘어. <뽀롱뽀롱 뽀로로>가 전 세계 82개국에 수출된 덕분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약 8300억 원을 벌었어. 최근 한국에서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가 드물었다는데, 이제부터 날 만화계의 한류스타라고 불러줘.
얼마 전에 내 얼굴이 그려진 ‘뽀로로 우표’가 나왔는데, 3주 만에 400만 장이 팔리면서 결국 매진됐대. 김연아 누나 우표보다 더 많이 팔렸네. 우하하.
만약 슈퍼 뽀로로가 된다면 하늘을 날고 싶어. 아직은 물속에서만 날거나, 숲 속에서는 나무보드에 의지해야 겨우 날 수 있거든. 다음에는 꼭 한 쪽 날개에 우리 장난꾸러기 크롱이를 안고 훨훨 날아갈 거야. 크롱~ 크롱~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가온 thir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10 아시아 편집. 장경진 thr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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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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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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