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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연속 타점 행진은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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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연속 타점 행진은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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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안타를 때렸지만, 최근 이어오던 연속 타점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2할5리로 끌어올렸지만, 최근 4경기 연속 이어온 타점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1회 2사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밀어 친 타구가 제 자리에서 점프한 상대 유격수 알렉세이 카시야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그는 4회 무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덜어냈다. 던싱의 4구째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2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3루 안착으로 타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6회와 8회 타석에서는 각각 2루수 앞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상대 선발 브라이언 듀엔싱(7이닝 1실점) 공략에 애를 먹으며 3-10으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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