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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5]"강릉 펜션서 수십명 불법 선거운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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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4ㆍ2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5일을 남겨두고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펜션에서 불법선거 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다. 펜션 1, 2층에 수십여명이 있었으며 민주당 당직자들이 현장을 포착하자 문을 걸어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트위터를 통해 "강릉에서 모 후보측이 펜션을 빌려 30(명의) 여성분들을 동원 핸드폰 불법 선거운동 현장을 민주당이 3일간 잠복, 현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1층에 15명, 2층은 문을 열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고 대치중"이라며 "평창 정선, 원주 유세를 취소하고 강릉 현장으로 간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직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쓰레기봉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서명 명단도 있었다"며 "자세한 것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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