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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림천 음악이 흐르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클래식, 오페라, 국악, 팝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매 달 2011 열린뜨락음악회를 개최한다.


관악구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한 우수 공연 프로그램 뿐 아니라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림천 수변무대, 관악산광장 등 열린 공간에서 ‘관객을 찾아가는 열린 야외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1월에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청소년음악회’도 기획하고 있다.


지난 21일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 2011 열린뜨락음악회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여행’은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단 한 시간에 알 수 있도록 유쾌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멋진 콘서트를 펼쳤다.

관악구 도림천 음악이 흐르고... 콰르텟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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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발디의 사계 하이라이트와 여러 작곡가들의 현악 사중주 명곡들, 그리고 발레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멋진 연주로 700여명 관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열린뜨락음악회는 2008년 4월 관악구청광장에서 열린 ‘솔리스트 앙상블’을 시작으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회’, ‘7080 열린음악회’,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콘서트’ 등 2010년까지 총 41차례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는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관악구는 올해에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품격 높은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린뜨락음악회를 기획했다.


또 매 달 오페라 국악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관악구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wanakstage)에서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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