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 4일 소자본 창업 강좌 운영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수강생 250명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업종 변경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을 약속하는 소자본창업 강좌’를 진행한다.
‘소자본창업 강좌’는 다음달 3, 4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좌는 ▲성공하는 상권, 입지 선정 ▲유망 아이템 선정 ▲서비스 관리, 마케팅 전략 ▲세무상식 ▲자금지원 제도 등 객관적인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 사전 준비 없이 이뤄지는 이른바 ‘묻지마’창업으로 인한 창업실패율을 최소화하게 한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 2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는 무료이며, 총 14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강의는 오전 10시30분부터 7시간이며, 교육 첫째 날은 여성,노인을 위한 유망 아이템 그리고 소점포 마케팅 전략과 유통분석, 점포운영 관리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 둘째 날에는 사업계획, 타당성 분석, 소상공인 자금지원제도 그리고 상권분석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감한다.
광진구와 동대문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업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3000만 원 이내 창업자금과 5000만 원 이내 사업장 임차자금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특별지원 해준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기존 소상공인 등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지역경제과(☎450-7314)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 2215-09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찬모 지역경제과장은“이번 강좌가 그 동안 창업에 관심이 많지만 마땅한 창구가 없어 정보부족으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가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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