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전북은행이 증자 우려감에 21일 하락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전북은행은 전일보다 0.83% 내린 5990원에 거래중이다.
전북은행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연속 하락마감하다 전일 상승마감했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전북은행 대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8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실적은 좋지만 증자우려가 더 크다는 판단이다.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5% 할인해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면 올해 및 내년 BPS는 각각 16.7%, 17.5% 희석될 것"이라며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자산건전성 악화 및 증자로 인한 주가희석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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