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독일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을 깨고 둔화됐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20일 3월 PPI 상승률이 전년동기대비 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예상치 6.6%를 밑돈 것이다. 전월대비로는 0.4% 상승을 기록해 역시 예상치 0.8% 상승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항목별로는 난방유가 35.2%, 디젤이 19.5%오르는 등 에너지가격이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률을 보였다.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PPI는 4.4%로 나타났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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