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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 만의 상승..53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시총 상위주 선전..에스에프에이 7.64%↑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하며 53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63포인트(1.07%) 오른 532.25를 기록했다.

이날 531.92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날 내내 531~532선 내에 머물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개인이 11거래일 만에 '팔자'세로 돌아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개인은 82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9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락문화(4.12%), 기계장비(3.15%), 반도체(3.66%), IT하드웨어(2.46%) 등이 눈에 띄게 올랐고 통신장비, IT부품, 금속, 건설 등도 1% 이상 올랐다. 이밖에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제조, 섬유의류, 화학,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금융 등은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0.14%)을 비롯해 서울반도체(1.97%), 다음(0.28%), OCI머티리얼즈(2.79%), CJ오쇼핑(0.81%), SK브로드밴드(0.90%), 네오위즈게임즈(4.88%), 포스코 ICT(1.26%), 에스에프에이(7.64%), 메가스터디(0.49%), GS홈쇼핑(1.93%), 성우하이텍(1.24%) 등이 올랐다.


10위권 내에서는 CJ E&M(-2.60%) 만이 내리는 모습이었다. 동서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6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29종목이 상승세를, 5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22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6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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