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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올 상반기 3421가구 신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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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올 상반기에 토지신탁사업으로 9개 사업장에서 총 3421가구를 분양한다.


최근 분양 개시한 사업장은 인천 구월동의 코아루 파크드림(오피스텔 288실)과 동해 효가동 더 프라임(아파트 490가구)이며, 김해 삼계동 내안愛(306가구), 서산 동문동 더 프라임(458가구), 경주 용황 KCC 스위첸(480가구), 경남 거창 코아루(459가구), 인천 간석동 도시형생활주택(228가구), 광주 마륵동 휴플러스(238가구), 삼척 교동 코아루 2차(474가구)를 상반기 중에 분양 개시할 예정이다.

최근 토지신탁사업의 수주가 활성화되면서 올 하반기에 분양착수할 예정인 신규신탁사업 역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토지신탁은 개발능력이나 자금이 필요한 토지소유자가 토지를 부동산신탁사에 위탁하고 신탁사가 개발 경험, 전문인력과 자금을 투입, 사업주체로 개발사업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신탁상품으로 한국토지신탁 주력사업부문이다.


토지신탁사업은 신탁사가 사업주체로 투명하게 사업관리를 하고 토지비를 제외한 사업비용을 신탁사가 조달하는 구조로 금융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실 PF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토지신탁의 경우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사로 개발사업 관련 업무역량 , 자금력을 인정받음에 따라서 최근 은행·저축은행 등이 PF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문제 사업장을 토지신탁방식으로 수주하여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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